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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 세상 ‘오감’을 높여라! 스마트센서 기술고도화 추진▲ 인공지능 센서 기반의 자율 주행 모빌리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전자기기의 감각에 해당하는 센서는 최근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AI 기반 산업구조 속에서 소형화·지능화되면서 디지털산업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대응을 위해 서비스로봇, 스마트팩토리, 미래모빌리티 등에 이용되는 센서 부품산업 육성을 목표로 ‘첨단 스마트센서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센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❶기술 고도화 R&D 지원과 ❷사업화 지원으로 구성된다. R&D는 지능형 센서 플랫폼, 유니버설 센서제어 기술, 스마트센서 기반 응용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비 R&D는 맞춤형 애로 기술, 장비 활용 및 데이터분석, 시험분석, R&D 기획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상북도, 구미시, 경산시가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경북 IT융합산업기술원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R&D사업은 3년간 5개 기업, 비 R&D는 연간 30여 개 기업을 지원한다. 정부는 2022년부터 데이터 경제 실현과 디지털 뉴딜 촉진을 위한 ‘한국 주도형 K-센서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상북도는 정부 정책에 맞춰 같은 해부터 지역 연구기관, 대학과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모임인 경북 지역센서융합산업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협의체가 제안한 R&D 과제와 이미 구축된 센서 시제품 제작, 소재·소자 분석 및 신뢰성 검사장비 등을 활용해 수요기업의 요구에 맞춘 센서 모듈화 및 시스템 R&D를 추진하고 공급기업이 자유롭게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전주기 지원프로그램을 운용해 기업 성장을 돕는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스마트센서기술고도화사업을 통해 AI, 미래모빌리티, 로봇산업이 경상북도의 미래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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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T·포스텍과 디지털 트윈 글로벌 경쟁력 강화 나서▲ 디지털 트윈기술 통합플랫폼 구축추진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가 1일 포항시, ㈜KT, 포스텍,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그리고 관련 전문 기업들과 디지털 트윈 기반 사회문제 해결 전략 수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경상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개별적으로 구축, 운영해 온 디지털 트윈 기술과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연계해 재난 안전, 환경, 교통, 관광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국민이 디지털 트윈 효과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선박 탄소중립 실천 관리(환경)’, ‘인공지능 관광 가이드(관광/교통)’등 디지털 트윈 연계 설루션을 개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KT와 포스텍을 비롯해 디지털 트윈 구축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기업과 함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연계해 나간다. 경북도는 이번 파트너십이 ㈜KT의 ICT 응용 기술, 포스텍의 글로벌 선진기술 연구, 전문 기업의 디지털 기술 역량이 만나 디지털 트윈 분야 글로벌 수출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의 디지털 트윈 시범 구역 조성 공모에도 참여한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이 단순한 과학적 성과를 넘어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면서, “통합 플랫폼의 성과 확산을 위해 산학연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면서 정부의 디지털 트윈 코리아 구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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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PC용 챗봇 전격 공개…인터넷 없어도 나만의 LLM 구동(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엔비디아가 윈도 PC용 ‘챗 위드 RTX(Chat With RTX)’를 14일 공개했다. 엔비디아가 앞서 공개한 AI PC를 통해 ‘나만의 데이터’를 챗봇에 연결해 질의 응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콘텐츠로 챗봇을 개인화할 수 있다”면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매일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이 챗봇을 활용하고 있는데, 이제 엔비디아 RTX 기반의 윈도 PC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기반 AI를 넘어 온디바이스 AI로 무게축을 옮긴 대목이다. ‘챗 위드 RTX’는 로컬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GeForce RTX 30) 시리즈 GPU 이상을 필요로 한다. 또 최소 8GB 비디오 랜덤 액세스 메모리(VRAM)가 필요하다. 현재 미국 베스트바이에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게이밍 데스크톱 가격이 약 899.99~1,29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또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은 1499.99~2649.99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챗 위드 RTX(Chat With RTX)’ 윈도 버전은 해당 PC에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도구는 검색 증강생성(RAG), 엔비디아 텐서RT-LLM(TensorRT-LLM) 소프트웨어, RTX 가속화 등을 통해 디바이스에서도 생성형 AI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검색 증강생성을 활용하면 ‘나만의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질의 응답을 통해 찾아낼 수 있다. 엔비디아는 “PC 파일을 데이터세트로 활용해 빠르고 쉽게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연결하고 상황에 맞는 답변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PDF 등 다양한 파일도 연동해 데이터를 찾을 수 있다. 아울러 유튜브 동영상이나 재생 목록에 있는 정보까지 훑어준다. 개인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PC에서 실행되므로 사용자의 데이터는 기기에 유지된다”며 “클라우드 기반 LLM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챗 위드 RTX’는 윈도우 10, 11 및 최신 엔비디아 GPU 드라이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RTX GPU로 LLM을 가속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는 것이 엔비디아측 설명이다. 개발자들은 깃허브(GitHub)에서 제공되는 텐서RT-LLM RAG 개발자 레퍼런스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RTX용 RAG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다. 엔비디아가 PC용 LLM 챗봇을 공개한 까닭은, 일반 클라우드 기업과 차별화를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도 LLM 기반 챗봇을 공개하고 있지만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 없이 사용이 불가능하며 과도한 인퍼런스 비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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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간소통과 업무효율을 위한 도정 소통 플랫폼 구축▲ 경상북도 도정 소통 플랫폼 완료 보고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광역시도 최초로 공공메신저와 협업 업무시스템인 도정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행안부 바로톡 서비스가 지난해 1월부터 종료되어 공공부문의 메신저와 협업을 위한 플랫폼 수요를 반영해 구축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부서 간 원활한 업무 소통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 협업플랫폼 구축, 민간 메신저의 보안을 강화한 공공메신저의 도입, 실시간 화상회의시스템 구축, 웹 및 모바일 등 스마트워크환경 구축 등이다. 도정 소통 플랫폼은 뉴스피드, 프로젝트, 캘린더, 파일 보관함, 지식관리 및 드라이브 등으로 구현된 협업 기반으로 정보를 한 화면에서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게 되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네트워크 경북 등 외부 전문가와의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소통 기능도 있어 전문가그룹 관리와 소통의 어려움이 해소되어 도정 연구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해진다. 특히, 자체 클라우드를 통한 이중화시스템을 구축하여 보안과 확장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향후 산하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위한 시스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정 소통 플랫폼에 대한 사용자 교육(5일~6일)을 거쳐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부서와 기관별 의견 수렴 후 2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도정 소통 플랫폼 구축이 공공부문 협업플랫폼의 선도 모델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업과 소통으로 도정 업무의 혁신과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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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식 개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도내 데이터 산업 육성의 교두보가 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식을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도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윤동식 kt cloud 대표이사,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KT그룹이 총 1,100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하여 조성하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832 일원에 연면적 9,810m2,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준공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 네트워크, 운용설비 등의 고성능 인프라를 갖추고 365일, 24시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설로 컴퓨터와 통신 네트워크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디지털 경제 시대 핵심 기반인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정보자원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하여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고, 데이터 분야의 전후방 산업 유치와 전문 인력 양성으로 경북 북부권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 양자컴퓨터 오픈랩을 구축하여 전문 연구인력과 개발자를 위한 실험 공간을 제공한다. 극저온 양자컴퓨터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포스텍이 기술을 지원하며, 실험을 통해 생성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어 양자컴퓨터 기술 연구에 활용된다.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인공지능 기반 조성’의 토대가 될 것이며, 올해 9월 투자양해각서(MOU) 체결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구축 예정인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 캠퍼스’와 함께 경북이 디지털 산업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 cloud의 윤동식 대표이사는 “데이터센터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kt cloud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결집하여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데이터센터 조성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지역 산업과 경제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연관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2년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착공식은 그동안 KT와 kt cloud를 비롯한 각 기관의 열정과 결단이 이루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KT와 경북의 상생 전략을 적극 발굴하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관련 산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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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인재 디지털 역량 강화로 미래를 준비한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는 19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김천시 소재)에서 미래 디지털 시대의 주역인 지역 고등·대학생을 초청해 ‘메타버스 미래인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버스,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한 이번 행사는 포항테크노파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기업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주요 대응전략을 소개하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실시간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전 첫 강연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IT전문가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장이 챗GPT가 몰고 온 인공지능 열풍을 아이폰 출시에 비유하며,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기회와 이에 대한 학생들의 진로설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오후에는 유튜브(YouTube)에서 ‘미래채널 MyF’를 운영 중인 황준원 대표가 메타버스에 영향을 줄 미래 메가트렌드로 고령화, 인간관계 변화, 생성 AI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조성철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DevOps 도입을 위한 고려사항들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배포 및 관리할 때의 소프트웨어 접근 방식인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기술 요소와 사례를 소개했다. ※ DevOps :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의 합성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빠른 속도로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자와 운영을 담당하는 정보기술 전문가 사이의 소통, 협업, 통합을 강조하는 SW개발 방법론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분야 지역 스타트업 유메타랩(경산시 소재)의 창업자인 서승완 대표가 생성 AI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대응역량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는 떠오르는 직업군을 조명했다.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 프롬프트는 초거대 AI와 소통을 위해 하는 대화나 명령어 혹은 지시어를 가리키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초거대 AI 모델로부터 높은 품질의 응답을 얻어낼 수 있는 프롬프트 입력값들의 조합을 찾는 작업 이와 함께 학생들의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기업을 초청해 VR, AR, 디지털 휴먼 등 첨단기술 체험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학생은 “메타버스, 생성 AI 등 최근 많이 접하던 기술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고 싶어 참석했다”며, “보통 이런 행사에 참석하려면 수도권에 가야 되는데 가까운 곳에서 생생하게 최신 기술 강연을 듣고,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강연내용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홈페이지(gbmeta.or.kr)와 포항테크노파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마이스터고 설립, 경북형 메타버스 아카데미, 메타버스·인공지능대학원, 메타버스 랩 등 학업 단계별 인력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이를 진전이 없는 것으로 오해해선 안 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디지털 핵심기술이 메타버스와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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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클라우드, 경북도와 손잡고 AI인재 길러낸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는 18일 Google cloud와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안동대에 AI 진흥센터를 설치하고, 1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과정은 비전공자 등도 수강이 가능한 AI, 클라우드 실무코스부터 ICT 분야 전공자를 위한 전문 개발자 과정까지 포함된다. 안동대와 경북도립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구글 공인 교육 파트너사와 함께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진행되며, 정규학기 과정과 방학캠프 등을 연계해 총 200~300여 시간의 강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수강 학생들에게는 정규학점 인정은 물론, Google Associate Cloud Engineer(전문가), Google Digital Leader(일반과정) 등의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AI인재로 길러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사와 관련기업 등이 참여하는 “Job Fair”도 함께 개최해, 지역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도 적극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빅테크기업인 Google 클라우드가 지자체와는 최초로 손을 잡았다는 의미와 함께, 위기를 맞이한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에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취업형 청년인재(대학생) 양성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업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전형 실무인재와 △민관 브릿지형 인재(공무원) 양성 등으로 확산시키는 등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한 폴 윌슨(Paul Wilson) 구글 클라우드 아태일본지역 공공부문 총괄이사는 “경상북도가 지향하는 지방시대를 여는 데 구글 클라우드가 전략적 역할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정부와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18년 구글 본사 방문 경험을 회상하며 “경북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구글 클라우드라는 좋은 친구를 만나 기쁘다. 교육 서비스를 발판으로, 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폴 윌슨 구글 클라우드 아태총괄이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권순태 안동대 총장,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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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파이널24) 궈태윤 기자 = 무인 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프리뉴(대표 이종경)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프리뉴는 2017년 무인 항공기 사업을 시작해 VTOL 고정익부터 헬기 및 멀티콥터까지 소비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나아가 무인 항공기 제조·운영의 국산화를 위해 전용 통신 장비를 비롯해 △FC (Flight Controller) △PM (Power Management) △CC (Companion Computer) 등 핵심 부품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연구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또 4차 산업 혁명의 대표 주자로서 IT 기술과 융합을 통해 인공지능(AI) 자율 비행 기술 개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 기획 등 드론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이번 투자는 수인베스트먼트, 비앤케이투자증권&케이앤투자파트너스, 어니스트벤처스 등 여러 벤처 캐피털을 통해 공동으로 이뤄졌다. 프리뉴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시설 인프라 확대와 꾸준한 기술력 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인 항공기 제조뿐만 아니라 △사용자/기체 등록 △비행 정보 관리 △AI 분석 서비스 등 기체부터 비행·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 무인 항공기 서비스 플랫폼 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프리뉴 담당자는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2025년 IPO를 목표로 꾸준한 무인 항공기 기술 확보와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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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아이텍, 투이컨설팅과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멀티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정보 보호 솔루션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금융, 공공 분야에서 다양한 ICT 컨설팅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전문 컨설팅 업체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MOU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투이컨설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주도혁신, PMO 등의 분야에서 빅테크, 금융 및 공공 분야 중심의 다수 기업 고객들에게 주요 ICT 과제 수행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투이컨설팅이 운영하는 투이아카데미는 금융회사에 특화된 맞춤형 디지털리터러시 과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굿모닝아이텍은 최근 정부 공공기관 고객들로부터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전환 관련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전문 컨설팅사의 도움이 필요했다. 이번 투이컨설팅과의 제휴를 통해 빅데이터, AI, IOT와 정보 보호 등은 물론 클라우드 전환에서도 더욱 향상된 프로젝트 수행을 기대하고 있다.투이컨설팅 역시 클라우드 전환을 비롯한 데이터센터 컨설팅을 진행하며 IT 기술 전문 인력의 도움이 필요할 때 굿모닝아이텍의 전문 엔지니어들의 참여를 통해 수준 높은 컨설팅 결과를 창출할 수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는 이번 사업 제휴와 관련해 “ICT 분야 최고의 컨설팅 역량을 가진 투이컨설팅과 사업 제휴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최근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정부 공공기관들로부터의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요청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이번 사업 제휴에 대한 의미를 말했다.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는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추고 있는 굿모닝아이텍과 협업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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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쿼화이, 2022 CES서 혁신적 인공신경망 구조 뉴럴 네트워크 2.0 선보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 및 AI 에지 컴퓨팅(AI edge computing) 전문회사인 유니쿼화이(Uniquify)가 2022 CES를 통해 혁신적인 인공신경망 구조(Neural Network Fabric)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오늘날의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 기술은 일반적으로 MAC (multiply-accumulate)을 활용한 영상, 음성, 데이터 및 자연어를 처리하는 AI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반면 유니쿼화이의 인공신경망 2.0(Neural Network 2.0) 기술은 AIPE (AI Processing Element) 기술로 기존 MAC 운영 방식을 전격 대체해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의 뉴런(Neuron) 크기 자체를 획기적으로 축소시켰다. AIPE 기술 적용을 통한 반도체칩 크기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AI 에지 컴퓨팅(AI edge computing)을 생활가전,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제조, 제약 및 헬스케어, 정부 관련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영역으로 적용할 수 있다.Josh Lee CEO는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 기술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지난 수 십년 동안 우리 일상의 모든 분야에 스며든 기존 소프트웨어 기술을 대체할 수 있는 완벽한 보완제이다. 과거 값비싼 MAC 하드웨어 방식은 고급기술이기는 하지만 비대한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 모델로 인해 많은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완벽한 잠재력을 구현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인공신경망 2.0(Neural Network 2.0) 기술은 AIPE 기술을 이용해 뉴런(Neuron)을 획기적으로 축소시켜 기존 MAC 기반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에서 요구하는 칩 크기의 작은 단면만을 사용하면서 가장 복잡하고 진보한 AI 영상, 음성, 자연어 구동 모델 등에 도입할 수 있다. 그러므로 AI 에지 컴퓨팅(AI edge computing) 분야에서 진정한 게임 체인저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CNN, RNN, FNN, AE, Batch Norm 및 활성화 함수를 포함한 대부분의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 운영방식은 추론(예측) 모드를 실행할 때 곱셈 및 덧셈 연산들로 구성돼 이를 MAC 블록이라는 하드웨어로 실행했다. 하지만 유니쿼화이(Uniquify)의 AIPE 블록은 기존 MAC 블록과 비교하면 20배 정도 작은 크기와 전력 및 가격을 구현했고 7nm 기술을 적용할 경우 와트당 70 TOPS (Tera operational per second)을 구현할 수 있다. 실리콘 크기의 경제적 활용 가치를 구현해 인공신경망 2.0(Neural Network 2.0) 기술은 생활가전, AI 사물인터넷(AIoT), 보안감시, 비전검사, 진단 및 자율 주행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유니쿼화이(Uniquify)의 Sam Kim 운영총괄책임은 “인공신경망 2.0(Neural Network 2.0) 기술 기반의 인공신경망 프로세싱 시스템온칩(Neural Network Processing SoC)인 Bethel 제품군의 출시를 알리게 돼 정말 기쁘다”며 “Bethel Lite는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으로 AI 사물인터넷(AIoT) 및 생활가전 제품을 타깃으로 하고, Bethel Pro는 음성 및 영상 처리에 가장 최적화돼 있고, Bethel Max는 고대역폭이나 고성능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개발됐다. 이 세 가지 제품군은 현존하는 인공신경망 에지 컴퓨팅(Neural Network Edge Computing) 시장의 수직계열 분야를 커버할 수 있을 것이다. 단기간내에 저희 기술을 전개 발전시키기 위해 소수 Tier-1 고객과 협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유니쿼화이(Uniquify)는 인공신경망 2.0(Neural Network 2.0) 기술을 시각, 음성, 데이터 및 자연어 처리 모델 등 모든 주요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에 적용해 가장 진일보한 AI 기술 및 모델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며, 나아가 소비자들이 이러한 AI 기술들의 이점을 충분히 누리면서도 클라우드 서버에 개인정보를 보관하지 않아 사생활 보호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AI 모델의 규모와 복잡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유니쿼화이의 인공신경망 2.0(Neural Network 2.0) 기술이 혁신적 AI 기술을 필요로 하는 모든 시장과 산업분야에서 확실한 승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유니쿼화이(Uniquify)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 영역은 인공신경망 플랫폼(Neural Network Platform) 및 모델링, AI 에지 컴퓨팅(AI edge computing), 생활가전 애플리케이션 SoC 개발, 반도체 IP 라이선싱 등이 있다.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유니쿼화이(Uniquify)는 2022 CES에서 초청자를 대상으로 인공신경망 2.0(Neural Network 2.0) 기술, 디지털 콘텐츠 AI 모델, 고대역폭 및 고성능 AI 에지 컴퓨팅 시스템온칩(AI edge computing SoC)을 공개할 예정이다.